필요한 사이트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이름보다 하려는 일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증명서를 떼야 한다면 정부·공공, 택배가 어디쯤 왔는지 궁금하다면 생활·편의, 주말에 볼 영화를 찾는다면 영상 분야로 가면 됩니다. 분야 페이지에는 그 일을 처리하는 공식 사이트가 표로 정리돼 있어, 이름을 몰라도 고를 수 있습니다.
세 단계로 찾는 순서
- 분야 고르기: 위쪽 메뉴나 아래 분야 카드에서 하려는 일과 가까운 분야를 누릅니다.
- 표에서 고르기: 사이트 이름, 공식 도메인, 한 줄 설명을 보고 맞는 곳을 고릅니다. 같은 일을 하는 곳이 여럿이면 분야 페이지의 상황별 추천을 참고합니다.
- 주소 확인 뒤 열기: 새 탭이 열리면 주소창의 도메인이 표에 적힌 것과 같은지 한 번 더 봅니다. 로그인이나 결제는 그다음에 합니다.
자주 여는 곳은 브라우저 즐겨찾기에 분야 이름 그대로 폴더를 만들어 담아 두면 다음부터 검색할 일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부동산 폴더에 시세·매물 사이트를 모아 두고,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여행 폴더에 항공권 비교와 숙소 예약 사이트를 넣어 두는 식입니다. 정리 순서는 새 기기 정리 가이드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쓰던 주소가 갑자기 열리지 않을 때도 검색창보다 분야 표를 먼저 보세요. 상태 칸에 주소 이동이나 연결 안 됨이 표시돼 있으면, 서비스가 공지한 새 주소를 확인한 뒤 들어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분야를 고르기 어려울 때
하려는 일이 두 분야에 걸쳐 있을 때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사는 일은 쇼핑과 금융에, 집을 구하는 일은 부동산과 공공 서류에 함께 닿습니다. 이럴 때는 먼저 돈이 오가는 쪽의 공식 사이트를 정해 두고, 나머지는 정보를 확인하는 용도로만 쓰면 헷갈림이 줄어듭니다. 분야 페이지 아래쪽의 함께 보면 좋은 분야 칩을 누르면 관련 분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쓸 때
휴대폰에서는 주소창이 짧게 잘려 보여 도메인을 끝까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공돌이 표에서 바로가기를 누른 뒤 주소창을 한 번 눌러 전체 주소를 펼쳐 보세요. 은행이나 정부 사이트처럼 공식 앱이 있는 곳은 앱 마켓에서 개발사 이름을 확인하고 내려받은 앱을 쓰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앱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일만 웹 주소로 열고, 그 주소는 공돌이 표와 맞춰 본 뒤 홈 화면에 추가해 두면 다음부터는 검색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 기기를 함께 쓴다면 브라우저 동기화 기능으로 즐겨찾기를 맞춰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번 정리한 링크모음을 PC와 휴대폰에서 똑같이 쓸 수 있어, 어느 기기에서든 같은 공식 주소로 들어가게 됩니다.